■ 고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는 여야를 아우르는 정계 인사를 비롯해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유시민 작가 등 여러 조문객들이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. 금요일인 27일에는 발인식과 국회 영결식이 진행됩니다.
■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문건 전문이 공개됐습니다.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원천 차단하고, 언론통제를 위해 전국 단일방송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
■ 기무사는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대사를 초청해 계엄을 인정받는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국정원이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국정원장이 계엄사령관 지휘를 따르도록 대통령이 지시할 것도 건의했습니다.
■ 기록적인 무더위에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예비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 정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는 기업에 전기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■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가장 몰리는 시기는 이번 주 토요일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휴가지로는 동해안으로 가겠다는 사람이 30%에 달해 가장 많았습니다.
■ 오늘도 전국적으로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낮에는 대구가 38도, 서울이 3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강한 자외선에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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